안녕하세요. 오늘오닐입니다. 요즘 오랫동안 작업하고 공부하느라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이전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졌거든요. 살을 빼기 위해서 얼마전부터 핏스타(Fitstar)라는 어플을 사용해서 운동을 시작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사용한 실내운동 어플 사용 3주차 후기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실내운동 어플 사용 3주차 후기!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3주간 2키로 가량 감량에 성공 했습니다. 저는 살을 빼면서 먹는 것을 줄이는 것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여서 먹는 것은 그대로 했고요.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운동을 매일 해주었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실내운동 어플은 모든 운동이 맨몸운동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요즘 운동의 트렌드가 운동기구 없이 그냥 집에서 하는 홈트레이닝 이잖아요. 이 어플은 거기에 딱 적합한 운동을 제공해 준답니다.
운동 1주일 간은 솔직히 근육통 때문에 조금 힘들었어요. 아무래도 오랫만에 운동하시는 분들은 근육통에 시달리실 거에요. 그래서 운동할 때마다 몸이 아프고 하기 싫어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 구간을 잘 넘겨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예전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매우 뚱뚱했었는데 살을 빼려고 헬스장을 다니며 헬스자전거, 런닝머신으로 매일 2시간 가량 운동하여 20Kg 감량을 했었어요. 꽤 오래전이지만 그 때 기억을 떠올려보면 1주일이 고비였던 것 같아요. 체력도 안되고 하면 할 수록 힘은 드는데 살은 안빠지고 그래서 포기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 1주일을 버티고 나면 체력도 어느정도 생기고 그 때부터 살이 빠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혹시 살을 빼려고 하는 분은 아무리 힘들어도 꼭 보텨보라고 하고 싶네요.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 런닝머신과 헬스자전거로만 살을 뺐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살을 빼면 단점이 근력이 늘지 않는 다는 점이 있었어요. 하체야 좋아지지만 상체는 근력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사용하는 실내운동 어플이 좋은 것 같네요. 여기에는 상체, 하체 그리고 우리가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까지 건들여 주니까 온몸 전신이 운동 되는 느낌이에요.
앞으로도 계속!
지금 3주정도 운동하면서 운동 프로그램이 계속 강도가 심해지고 있어요. 그래도 다행인 건 아직까진 버틸만하고 1주차에 못했던 운동들이 이제는 어느정도 수월해지는 단계까지 근력이 올라온 것 같아요. 사람의 머리는 쓰면 쓸수록 좋아지고 신체도 쓰면 쓸 수록 좋아진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계속 꾸준히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은 것 같네요.
저의 올해의 목표는 체지방률을 10% 초중반대로 만드는 것이에요. 얼마전에 체지방이 측정되는 체중계를 샀는데 21.9%더군요. 가정용 체지방 측정 체중계는 부정확하다고 하지만 얼추 맞는 것은 같아요. 목표한 체지방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1년정도 꾸준히 운동을 해주면 가능할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운동 결과를 틈틈히 올릴께요.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운동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