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
오늘 알아볼 내용은 초보 투자자 혹은 일반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하는 부분으로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에 대해 보려고 합니다. 보시면서 나의 실수를 짚어볼 수 도 있고, 앞으로 일어나기 전의 실수를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많은 도움이 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21가지 실수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손실이 아주 적고 감당할 수 있는데도 계속 손실을 고집스럽게 키우는 것입니다. 손절매 실수는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1순위라고 합니다. 사실 손실을 자르기란 말 처럼 쉽지 않습니다. 매도하면 오를 것 같고, 매도를 안하면 내릴 것 같고 계속 딜레마에 빠지게 되죠. 그러나 명심해야 할 점은 자신이 매입한 시점에서 7~8%하락 할 경우에는 무조건 손절매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언제나 매입 시점에서 7~8% 손절매 하며 40%이상의 손실을 피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투자금의 40% 손실을 입을 경우 66.7% 수익이 나야 손실금을 회복 할 수 있기 때문에 치명적입니다. 또한, 투자 기회까지 잃게 되면서 손실은 막대해 집니다.
두 번째는 주가가 떨어질 때 매수하여 비극적인 종말로 치닫는 것입니다. 주식은 떨어지는 종목은 계속 떨어지려는 습성이 있고, 오르는 종목은 계속 오르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만약 주가가 하락하여 저렴해 보이기 때문에 매수할 경우 참담한 결과를 초래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 연관 글이며 연관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평균 매수 가격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낮추는 것입니다. 일명 '물타기'라고 하죠. 떨어지는 주식은 보통 매수세 보다 매도세가 더 쎄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그런데 가격이 떨어져 매수 단가를 낮추는 행위는 밑 빠진 독에 물붓기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미 매도세가 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기 보다는 자신이 처음 매입하여 매수세가 쎄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 매수 단가를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는 차트 이용하는 방법도 안 배우고, 제대로 된 모양을 형성하고 신고가를 경신했는데 매수를 두려워 하는 것입니다. 저도 처음 투자를 시작 할 때, 높아 보이는 것은 매수를 하기 두려워 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모양을 형성 뒤 신고가를 형성하며 돌파해 나가는 종목은 계속해서 신고가를 경신해 나가며 상승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트 이용방법을 배워두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게되죠.
다섯 번째는 적절한 종목 선정 기준이 없거나 성공하는 기업을 찾아낼 만한 안목이 없어서 처음부터 종목 선정에서 실패하는 것입니다. 어떤 지표가 중요한지 아닌지에 대해 배워야 하며, 삼류나 사류 주식은 사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나 선두 업종을 사야하고 잘나가는 주식은 결국 고가에 형성 되있는 것이죠.
여섯 번째는 시장 전체를 바라보는 원칙이 없어서 조정이 언제 되고 언제 끝나고 언제부터 상승세가 시작될지 모르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주식은 시장의 영향을 받습니다. 주요시장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개별 주식도 이 트렌드에 맞는 경우가 많죠.
일곱번 째, 자신의 매수 매도 원칙을 따르지 않아 실수가 잦아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자신이 세워둔 원칙을 따르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높은 수익을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이 아닌 원칙을 따라야 합니다.
여덟번 째,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만 생각하고, 일단 매수 결정이 내려지면 언제, 어떤 상황에 매도할 것인지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파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수익을 시장에 반납하면 안되는 것이죠.
아홉번 째, 기관 투자자가 적극 매수하고 기업내용이 훌륭한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차트를 활용해 종목과 타이밍 선정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것 입니다.
열번 째, 소량의 고가주 보다 대량의 저가주를 매수하는 것입니다. 좋은 음식과 좋은 차를 타려면 높은 값의 돈을 지불해야 하죠. 주식도 마찬가지 입니다. 좋은 주식을 사려면 당연히 가격대는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가주의 경우는 대부분 기업 내용이 안좋은 경우가 많죠.
열한번 째, 주변의 말, 루머, 무상증자 소식, 새로운 뉴스, 낙관적인 전망, 티비에 나오는 주식 전문가의 추천이나 의견을 들었다고 매수하는 것입니다. 고급 정보의 경우는 내부자들만이 알고 있죠. 그것이 이미 노출 되었다면 더 이상 정보가 아닙니다. 또한 잘못된 정보도 수두룩 하고요. 그래서 손실을 입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열두번 째, 배당금 욕심 또는 PER에 현혹돼 이류 종목을 선정하는 것입니다.
열세번 째, 빨리 쉽게 돈을 벌려는 것입니다. 초보자일 수록 빨리 벌고 싶어서 몰빵하는 경우도 있고 잘못된 투자 방식을 택할 때가 많습니다.
열네번 째, 낯익은 전통 기업 주식만 매수하는 것입니다. 낯익은 전통 기업이 수익을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열다섯번 째, 어떤 정보나 조언이 훌륭한지 좋은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주식 투자는 스스로 공부하여 종목을 선정하고 투자를 해야합니다.
열여섯번 째, 손실난 종목은 보유하고 오르는 종목은 빨리 팔아버리는 것입니다. 언제나 손실은 빨리 자르고 이익은 달리게 냅둬야 합니다.
열일곱번 째, 세금과 수수료에 너무 걱정하는 것입니다.
열여덟번 째, 옵션과 선물에 과도하게 투자하는 것입니다. 옵션과 선물은 변동성이 심하고 심지어는 원금의 마이너스까지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큽니다.
열아홉번 째, 시장가로 거래하지 않고 지정가로 거래하려는 것입니다. 시세 분기점을 지날 때는 매수세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지정가로 할 경우 멍하니 올라가는 것만 쳐다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가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무번 째, 중요한 결정이 필요한 순간 결정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주식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주식에 희망사항을 넣어서는 안됩니다. 현재의 상황에 맞게 대응을 해야합니다.
마치며
21가지 주식투자자들의 실수를 알아 봤습니다. 처음 투자하시는 분들은 앞으로의 실수를 예방하시고, 다른 분들은 자신의 투자 방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 연재는 캔슬림(CANSLIM) 원칙 중 하나인 C 현재의 주당 분기 순이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성공적인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이나 추가 사항이 있을 경우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