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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무언가 오늘 저에게 어울리는 말 같습니다. 벌써 한가위가 지나간지 며칠이 지났네요. 다들 기나긴 휴일을 보내셨는데, 일상으로 돌아가 적응을 잘 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며칠간 쉬고, 추석 음식도 먹어보고, 성묘도 다녀왔는데요. 요즘 가을 향기가 제법 짙게 나는 듯 합니다. 대추도 잘 열렸고, 밤 송이들도 굉장히 많이 떨어져 있어서 딱 주워 먹기에 좋은 계절인데요.
이번 여름에는 그렇게 심하게 덥지 않았지만, 굉장히 습했어서 조금은 힘들었습니다. 가을이 찾아와 이제 더움은 없어졌지만, 조만간 추위가 올테니 추위에도 단단히 준비를 해두어야 겠지요.
그 와중에 예쁘게 꽃이 하나가 피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저희 집에 있는 꽃은 안피는데 밖에 예쁘게 피어있네요. 저도 언젠가는 꽃이 필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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