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에서 목포역까지 혹은 부산역까지 가는 열차인 SRT는 대략 2시간 30분만에 해당 목적지까지 갈 수 있어서 편리한 것 같습니다. 다만 2시간 30분 동안 계속 앉아 있어야 하는 특성상 자리 위치를 잘 골라 보는 것이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SRT 좌석배치도 정보를 알아보고 특실, 일반실에 대해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장애인 좌석도 있고,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다고 하여 알아볼 계획입니다.
SRT 일반실 좌석배치도 정보입니다.
특실 한곳을 제외하면 모든 곳이 일반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호차 끝 부분에는 장애인 좌석 5곳이 있고, 휠체어 3곳, 전동휠체어 2곳이 있습니다. 이외에는 한줄 당 4개의 앉는 자리가 있습니다.
이 열차는 모든 객실이 같은 형태로 이루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보시는 대로 일반실 5호차의 SRT 좌석배치도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장애인 자리가 없어지고 좀더 넓어진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앉는 자리 숫자도 적습니다.
차이점이라고 하면 아이들이 타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소 시끄러울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다른 구간의 열차의 경우 조금은 차이가 있겠지만, 가족석 등을 배려한 아이들이 타는 공간을 따로 해 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특실 정보
특실의 경우는 1줄에 3석이 배치가 됩니다. 따라서 좀더 편안한 의자와 안락한 공간에서 이동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의자의 갯수도 적기 때문에 앉을 때 다리를 뻗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혼자 이동하시는 분이라면 창가쪽 한자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아래는 특실 1등석의 의자입니다. 전 좌석 콘센트와 넓은 공간이 장점입니다.>
<아래는 일반실 의자 안내입니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콘센트가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편의 시설 안내입니다. 1호차부터 8호차까지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요즘에는 열차 내에서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 시 지루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어디가 좋을지 잘 확인하셔서 즐거운 국내 여행 혹은 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