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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

런던 자유여행 3일차 - 런던 대영박물관 런던 자유여행 D+3, 런던 대영박물관 가다. 여행이라는 것이 항상 처음에 도착하면 설레고 뭔가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다. 그러나 시간은 빨리 지나가고 지나간 시간들이 아쉽게 느껴질 때가 많다. 벌써 어느덧 런던 자유여행 3일차가 되었고 버스 타는 방법이나, 주변 지리도 알게 되었다. 시행착오도 몇번 겪었고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 시점인 것 같다. 여행 내내 엄청나게 많이 걸었다. 하루에 몇 만보는 걸었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무조건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걸으며 풍경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행할 체력을 비축하는 것이 우리에겐 중요했다. 버스를 타고 향한 곳은 자연사 박물관이었다. 뭔가 이름에서 부터 자연이 느껴질 법한 박물관이다. 우리는 이 박물관 후문으로 들어갔다. 처음 들어가.. 더보기
영국 여행 2일차 - 런던 버킹엄 궁전 영국 여행 D+2, 런던 버킹엄 궁전 가다. 아침 일찍 일어나 모두들 샤워를 마쳤다. 그리고 여행에서 절대 빼서는 안될 아침밥을 꼭 먹었다. 많이 돌아 다니므로 항상 많이 먹어두는 것이 좋다. 우리는 서둘러서 아침 8시쯤 출발 하였다. 오늘의 목적지는 런던 버킹엄 궁전으로 무작정 걸어 다니기로 했다. 아침 날씨는 약간 쌀쌀하며 우중충한 날씨였다. 당시 한국의 서울날씨는 매우 무더웠는데, 영국 날씨는 아침 저녁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햇빛이 조금 비치는 정도였다. 그렇게 덥지는 않았다. 걸어다니며 많은 사람들이 템즈강 주변에서 조깅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볼 수 없었던 풍경이여서 그런지 신기하고 낯설어 보였다. 무단횡단? 처음 거리를 돌아다니며 신기했던 점이 있다. 바로 무단횡단이다... 더보기
예전 영국 여행 1일차! (런던 한인민박에서 묵음) 영국여행 1일차 런던 한인민박에서 묵었다. 마음으로 내심 걱정을 하며 공항버스 길에 올랐다. 모든 것이 두근거리고 즐겁게 느껴졌다. 인천공항 가는길은 나름 짧고 길게 느껴 졌다. 인천공항에 가 같이 여행에 동참할 형을 만나 로밍을 하고 항공권을 받았다. 항공권을 받으며 문제가 생길줄 알았지만 다행히 모두 무사히 통과했다. KLM 비행기를 탔을 때 외국 승무원만 있을 줄 알았는데 한국인도 있어서 내심 다행스럽게 생각했다. 경유지(암스테르담)를 거쳐 이동했다. 우리는 암스텔담으로 향했다. 기내식으로 비빔밥과 스파게티가 나왔고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음료는 다 좋았는데 토마토 쥬스는 정말 내가 마셔본 쥬스 중에 최악이었다. 달달한 토마토 쥬스가 아닌 정말 짭잘한 토마토 쥬스는 나와 맞지 않았다. 그리고 비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