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는 유산소운동 어플 한달 사용기.
집에서 하는 유산소운동 어플을 사용한지도 벌써 한달이 넘었습니다.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지금까지 운동을 하면서 느꼈던 장단점을 한번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제가 집에서 하는 유산소운동 어플로 사용했던 것은 Fitstar(핏스타)입니다. 별로 유명한 것 같지 않아서 생소한 분들이 꽤 계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는 Fitbit(핏빗)에서 인수를 한 회사로 장점은 핏빗 차지나 블레이즈 등등 해당 회사의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이 되어 체계적인 몸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집에서 하는 유산소운동 어플 핏스타 소개.
이 어플은 예전 포스팅에 소개를 자주했습니다. 자세한 확인은 이전 포스팅에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간략히 설명하면 개인 트레이너 어플입니다. 처음 시작하면 바로 저의 운동 능력을 테스트 하는데요. 테스트 이후의 결과로 저만의 운동 프로그램이 나오고 단계별로 실시하게 됩니다. 항상 소개되었던 운동들은 제가 하는데 있어서 조금 벅찬 정도의 운동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몸의 근력들이 좀더 생기는 느낌 이었습니다.
모든 운동이 맨몸운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플의 운동들은 모두 맨몸운동입니다. 맨몸운동이지만 근력도 키울 수 있고 동시에 유산소운동도 되도록 프로그램이 잘 짜여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어플의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단독주택이 아닌 아파트에 사시는 분이라면 운동 매트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아랫층에 층간 소음을 내기 때문입니다. 제자리 뛰기, 스프린트, 버피, 점프, 플랭크 잭 등 층간 소음을 유발할 수 있는 운동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어플을 통해 운동을 하려는 분들께는 꼭 운동매트를 하나씩 준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 달간 하며 느낀 소감입니다.
한 달간 운동을 20회 정도 한 것 같습니다. 하루에 30-40분 내외로 1주일에 5일 운동했으며, 4주라고 생각하면 20회 정도를 했는데요. 솔직히 첫 주는 운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근육통이 자주와 운동을 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확실히 제 몸의 근력과 운동능력이 향상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운동 프로그램의 시간을 보면 대부분이 25-35분 내외로 짜여져 있습니다. 짧다고 느끼실 분이 계실 것 같은데요. 전혀 그런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이유는 프로그램들이 다 체계적으로 짜여져 있어서 정말 그 시간동안은 힘든 트레이닝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저의 결론입니다.
집에서 하는 유산소운동 어플인 핏스타는 사실 유료로 해야 제대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무료인 분들도 사용이 가능하게끔 해놨지만 체계적인 관리를 받기는 어려울 것 입니다. 결제가능 사용기간은 두개 뿐입니다. 1달 사용과 1년 사용으로 처음부터 1년을 사용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여, 1달 결제를 해봤습니다. 지금은 한 달이 지나서 결국 1년 결제를 했습니다. 혹시 모를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한 달을 선택했지만, 처음부터 1년을 할 껄 가끔 후회를 하긴 합니다.
지금 한 달간의 변화는 몸이 한 달전과 비교해 굉장히 탄력적으로 변했고, 몸무게도 정상 체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앞으로의 1년이 더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몸의 근육을 키우고 싶다기 보다는 정말 힘을 키우고 건강을 위해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헬스장가는 귀찮음도 없고, 집에서 아침에 상쾌한 기분으로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